래퍼 이영지가 1종 보통 운전면허 기능 시험에서 10수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는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멤버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운전면허 취득 근황이 전해졌다.
이영지 "기능 시험에서 10수.. 헬스장 가듯이 시험쳐"
미미가 이영지에게 "영지는 지금 (운전면허를) 못 따서 열심히 했다고 증거 자료로 가져온 것 같다"라며 이영지의 시험 응시원서를 언급했다.
이에 이영지는 "미미 언니가 '열심히 했다고 가져왔다'라고 했는데 그냥 열심히 한 수준이 아니다. 제 청춘을 여기다가 바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나영석 PD가 "아 '쇼미더머니' 때보다 더 열심히 했냐"라고 묻자, 이영지는 "'쇼미더머니'는 적어도 1수이다. 10수를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지는 운전면허 1종 보통에 도전하고 있으며, 현재 기능 시험은 합격한 상태라고.
이영지는 "도로주행은 아직 준비 중이어서 운전면허를 못 땄다"라며, "이게 기능 시험에서 8수쯤 되니까 불합격에 중독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그래도 합격했다"라며 이영지를 격려했고, 나영석 PD는 "죄송한데 이거 한 달 내내 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지는 "3일 간격으로 계속했다. 헬스장 가듯이 했다"라고 대답했고, 이은지는 "이게 대단한 거다"라고 응원했다.
이영지의 현실적인 조언
나영석 PD가 "혹시라도 1종을 준비하시는 분들한테 한 말씀해 드린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라고 묻자, 이영지는 "진짜 현실적인 팁을 드리겠다. 1종은 기어 변속이 중요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기어를 돌리다 보면 굉장히 방정맞아지는 경우가 있다. 방정맞아지면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있다. 굉장히 당황스러운데, 시동이 꺼지면 5점이 깎인다. 5점이 작은 점수 같냐. 80점 이하로 떨어지면 탈락이다. 탈선을 하면 15점이 깎인다. 탈선을 안 한다는 보장이 없더라. 저는 10수이다. 모든 탈락의 변수를 겪은 사람이다. 제 말을 들으시고 3수 안에 끝내시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큰 인기를 끌었던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인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셀프 여행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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