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정혜련 작가] 지난 4월 4일, 어린이클럽 대표곡 ‘세포체조’가 발매되었다. ‘세포체조’는 ‘그런트제로’의 대표이자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심장과 귀를 뜨겁게 두드리는 아티스트인 어린이클럽의 아이콘, ‘SEFO’와 DJ/프로듀서 ‘Geeni’가 제작한 곡으로, 어린이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신나게 뛰며 운동하는 율동이 포함되어 있다.
단순히 운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세계 어린이들이 행복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더 나아가 가정과 나라가 행복해지는 나비 효과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포체조’ 앨범커버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SEFO 대표님과의 첫 만남은 나의 작품을 통해 이루어졌다. 작품 속에 담긴 메시지들이 대표님의 가치관과 많은 부분에서 통했고, 서로가 생각하는 삶에 대한 마음가짐이 닮아있어 나의 작품을 소중하게 품어주셨고, 그 때의 인연이 이어져 이번 작업을 함께 하게 되었다. 대표님이 직접 진행하는 디제잉 공연 프로그램인 ‘어린이 클럽’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느꼈던 신선함과 추구하는 삶에 대한 가치관과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꼈던 에너지와 마음이 모여 ‘세포체조’ 곡을 듣고, 율동을 보며 영감을 얻어 순조롭게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
앨범이 발매된 후 진행 중인 NS를 통한 건강 프로젝트 챌린지에도 참여하였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자 작업을 하다가 ‘세포체조’를 함께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찍게 되었다. ‘세포체조’를 계속해서 하다 보니 평소 운동을 소홀히 했던 터라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었지만 몸과 마음이 전보다 더욱 밝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세포체조’를 제작한 ‘그런트제로’는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해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기업으로서 디제잉 공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역동적인 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추구하는 삶에 대한 가치관과 에너지, 결이 맞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항상 나를 설레게 하고 행복하게 만든다.
이번 작업 또한 그러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보람되고 뜻깊었다. 순수한 아이들처럼 선한 마음들이 모여 밝은 에너지가 가득 한 아름다운 세상을 마주하는 날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세포체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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