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美서 전기차 부품과 반도체 '우군'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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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서 전기차 부품과 반도체 '우군' 찾는 이유

머니S 2024-05-27 15:33:27 신고

현대모비스 모비온에 적용된 기술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모비온에 적용된 기술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과 기술에 더욱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27일 현대모비스와 업계에 따르면 북미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주관으로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지난 26일(현지시각) 개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학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사업 비전과 스타트업 대상 투자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며 올해는 2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올해 1분기에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18억1000만달러(약 2조4700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차세대 주력 제품인 전기차용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와 IVI제품을 각각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수주했으며 올해 연간 수주 목표는 93억3000만달러(약 12조7354억원)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참석자들에게 전동화 차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동, 조향, 현가 등 샤시 기술을 소개하고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의 경쟁력 알리기에 집중했다.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현장 /사진=현대모비스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현장 /사진=현대모비스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은 세계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수요 둔화기에 진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궁극적으로 친환경차 시대는 올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산업에서 '지속가능성'과 '청정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당장 자율주행 분야에 힘을 빼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다양한 기술이 미래차 개발과 이어지는 만큼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눈 앞의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기술이 연속성을 가지고 미래 모빌리로 이어지는 맥락에서 행사 취지를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자율주행기술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나온 만큼 투자자들 앞에서 이를 강조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수주에 사활을 걸었다고 할 만큼 해외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우수한 유망 기업을 발굴,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 기술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2018년 MVSV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2020년 영국 엔비직스(Envisics)에 지분 투자해 증강현실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기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용 고성능 이미징 레이더 개발사 젠다(Zendar), 인공지능 기반 반도체형 라이다 업체 라이트아이씨(LightIC), 그리고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기업 소나투스(Sonatus)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 유망 기업들과도 사업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영빈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은 "최근 모빌리티 산업은 그 어느때보다 빠른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혁신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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