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우크라 대통령실 현지 회동...건설·태양광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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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우크라 대통령실 현지 회동...건설·태양광 구축 논의

브릿지경제 2024-05-27 12:1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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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CI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현지 대통령실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전후 재건 관련 사항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부토건 측은 이응근 삼부토건 전 대표 등이 참석했고 우크라이나에서는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농업식품부, 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부토건은 스마트팜을 포함하는 스마트빌리지와 사회 기간시설 인프라 구축, 태양광을 포함하는 신재생에너지, 난민시설 구축 방안, 비옥한 토양을 활용한 현지 밸류체인 구축 등을 제안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고 두번째로 큰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3대 농업 국가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농업과 같은 1차 산업과 가공 및 유통 등 3차 산업을 연결하는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친환경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유럽 농산물 유통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전후 스마트팜 프로젝트와 연계해 우크라이나 현지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샌드위치 패널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이용한 난민 주거 시설 건설 공사 참여 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측 인사들은 우리가 한국 전쟁의 상실감을 극복하고 전후복구에 성공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SOC 인프라부터 스마트 빌리지, 스마트팜, 태양광 에너지 설비, 의료 및 교육 등을 포함하는 패키지 재건 프로젝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우리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이양구 회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길어지며 국지전 분쟁으로 바뀌면서 조만간 종전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일상은 회복될 것이고 전후 복구 역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농업국이자 글로벌 톱10 자원부국으로 상당한 포텐셜을 가진 나라다. 전후 복구와 재건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9000억달러, 한화 1200조원이 넘는 규모로 우리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삼부토건은 올해 2·4분기 이내에 우크라이나 추가 방문을 통해 현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난민 주거 시설 등 현지에서 급히 필요한 것들부터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회사측은 연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종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재건복구 사업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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