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영선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ETF가 상장 후 3년 수익률이 102.0%를 기록, 같은 기간 기초지수 수익률( -4.9%)을 106.9%p 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패시브ETF는 물론 액티브ETF가 도입된 2017년 이후 현재 거래되고 있는 201개 액티브ETF 중 최대 성과다.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의 3년 장기 수익률 성과 또한 전체 일반ETF(레버리지 제외) 중 KODEX S&P500에너지의 111% 에 이어 전체 2위다.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의 3년 수익률은 기초지수인 FnGuide K-재생에너지플러스의 같은 기간 수익률(-4.9%)을 106.9%p 초과한 것이다. 지난 2017년 최초로 상장된 이후 현재까지 201개 상품이 거래되고 있는 액티브 ETF 중에 3년은 물론, 여타 기간에서도 기초지수 성과를 100%p 이상 뛰어 넘은 상품은 없다.
여타 신재생에너지 패시브ETF가 그 동안 기초지수 수준의 수익률을 보여 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지속적인 초과 수익률 기록은 액티브 운용의 차별적인 경쟁력과 존재 가치를 명확히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는 태양광·풍력·수소·원자력은 물론, 2차전지와 전력인프라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 기업들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종목은 효성중공업(8.85%)·씨에스윈드(7.48%)·HD현대일렉트릭(7.8%)·LS(7.19%)·LS ELECTRIC(6.64%)·일진전기(6.38%)·씨에스베어링(6.37%) 등이다.
아울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해 상반기 2차전지 붐이 일던 당시 에코프로를 비롯한 2차전지 섹터의 비중을 크게 높였다. 이후 2022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비중을 늘려오던 전력기기 섹터의 비중을 올해부터 크게 확대한 바 있다.
미국 전력인프라 산업의 호황을 예상하고 2022년부터 HD현대일렉트릭을 중심으로 전력기기 섹터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 들어서는 효성중공업·LS ELECTRIC·일진전기·제룡전기·LS·LS에코에너지·대한전선 등 변압기·전선 주식들로 투자대상을 넓혔다.
한편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는 앞으로도 세부 섹터별 업황 사이클에 맞춰 유연하게 비중 조절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금은 선진국 전력망 부족으로 인해 전력기기 섹터의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섹터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AI 산업 발달에 힘입어 미국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와 원자력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기에 관련 종목도 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컨설팅본부장은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는 시장 국면별 섹터비중 조절을 통한 적극적인 액티브 운용으로 3년 동안 지수를 107% 초과수익률 낸 것은 액티브 ETF의 장점을 잘 살렸기 때문이다”며 “투자자들께서는 본인의 투자를 희망하는 시장, 업종, 테마 상품을 선택할 때 액티브형과 패시브형을 구분해 총비용과 더불어 수익률 등도 따져보고 선택하면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