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모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정치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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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모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정치적 결정”

경향게임스 2024-05-27 08:32:27 신고

미국 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P,Morgan)도 현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및 출시가 정치적인 배경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시장 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예상 거래 개시 시점은 오는 11월 이전으로 제시됐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제이피모건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이 올해 현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어난 정치적 사안이며 거래 개시 시점 등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수개월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지난주 한 주 동안 빠른 진척을 보인 점에 주목했다. 
최근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 허가가 나온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두고 연말 현지 대통령 선거 표 확보를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 그가 이끄는 현지 민주당이 오는 11월 선거에서 가상화폐 시장 표심을 확보하고자 증권 규제당국을 통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허가했다는 의견이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라며 “따라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거래 개시도 대통령 선거 이전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이피모건은 미국 증권시장 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예상 거래 개시 시점을 오는 11월 이전으로 제시했다(사진=더블록/ 제이피모건) 제이피모건은 미국 증권시장 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예상 거래 개시 시점을 오는 11월 이전으로 제시했다(사진=더블록/ 제이피모건)

다만, 제이피모건은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소 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 서류 승인은 스테이킹(예치) 항목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테이킹은 시장 참여자가 보유 이더리움 가상화폐를 예치 형태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에 활용하도록 위임하는 행위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더리움 시장 참여자들이 보유 중인 가상화폐를 블록체인 검증에 위임하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을 ‘투자 계약’으로 해석 중이다. 스테이킹으로 투자자가 수동적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 증권성 여부를 판단하는 ‘하위 테스트(Howey Test)’ 검증 대상일 수 있다는 관점이다. 
제이피모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현지 예비 발행사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거래소 규칙 변경(19b-4)’ 서류를 공식 승인한 것은 스테이킹 관련 항목이 빠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스테이킹의 경우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제이피모건 제이피모건

보고서는 지난주 미국 하원의회를 통과한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FIT21 Act)’의 상원의회 통과 가능성을 낮게 전망하기도 했다.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내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관련 규제를 구축하자는 것이 골자다. 
제이피모건은 “바이든 행정부는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표명하지는 않았으나 법안 반대 의사는 밝혔다”라며 “발의안이 상원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부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22일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 발의안이 미국 가상화폐 규제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통과는 반대하며 정부 기관과 의회 협력 하에 세부사항이 조율되기를 희망한다고 알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개리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의 경우에도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이 미국 증권법 ‘투자 계약’ 조항을 침해할 수 있다며 입법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이 새로운 규제 격차를 야기하고 ‘투자 계약’ 감독에 대한 수십 년간의 선례를 훼손해 투자자와 자본 시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견해다.
 

백악관은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 발의안이 미국 가상화폐 규제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통과는 반대하며 정부 기관과 의회 협력 하에 세부사항이 조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사진=백악관) 백악관은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 발의안이 미국 가상화폐 규제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통과는 반대하며 정부 기관과 의회 협력 하에 세부사항이 조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사진=백악관)

한편 이더리움은 5월 27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2.52% 상승한 53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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