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일요일에 가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일요일은 일본더비라서 윈즈 삿포로 가는김에 거기서 볼까 해가지고 오늘 노던 호스파크를 갔다왔음
들어가자마자 첫 패덕에 있는 말 2마리와 포니 여러마리
말은 생각보다 엄청 컸고 포니는 생각보다 엄청 작았음ㅋㅋㅋ
거기서 좀 더 들어가니 또 다른 포니 패덕이 나왔는데 그 포니들을 이끌고 있던게 그 딥 임팩트의 모마인 윈드인허헤어
밑에 구사 견학 사진 모음집에 근접샷 있음
91년생이라 30살이 한참 넘었는데도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건강해보였음
점심 먹고 해피 포니쇼를 보러갔음
아까도 글 올렸지만 13시 타임에는 치치라는 이름의 포니쨩이 묘기를 보여줬는데 엄청 귀여웠음ㅋㅋㅋ
근데 끝나고나서 밖에 가가지고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시간 있었는데 그때 손님 접대는 뒷전이고 풀 먹방에 집중하더라고ㅋㅋㅋ
다음은 레스토랑 입구에 있는 굿즈샵인데 엄청 다양한 굿즈를 팔고 있었음
경마 좋아하는 사람은 돈 많이 들고가는게 좋을거임
여기가 입장료랑 마차/승마 체험권이 저렴하고 셔틀버스도 운영하는데 수익을 굿즈샵이랑 레스토랑에서 채우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굿즈 가격이 제법 되는 편임
내가 돈 바리바리 안들고가서 망정이지
인형 하나씩만 다 샀어도 그게 얼마일지 어휴
구사 구경하러 가는길에 카버지 기습숭배도 잠깐 했고
이제 구사에서 찍은 말들 사진 쭉 올리겠음
포니들 돌보다가 돌아와서 쉬고있던 윈드 여사님
33살인데 눈빛이 살아있음 ㄷㄷㄷ
빵뎅이나 보라는듯이 절대 뒤 안돌아보던 투 더 월드
얘는 한국어로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서 넷케이바 찾아봤는데 로이커 배드 인듯?
월드 에이스
이름이 왠지 익숙해서 봤더니 12사츠키 2착ㅋㅋㅋ
다들 알겠지만 그때 1착이 그 골드 선생
현재까지도 유일한 타카마츠노미야 2연패의 주인공
킨샤사노키세키
눈빛 개커여운데 저런 기록을 가지고 있음 세상에
블래스트 원피스
내 옆에 있던 아조씨가 쓰다듬는데도 계속 졸고만 있어서 눈뜬 사진이 1장밖에 안찍힘
눈감고 찍힌게 귀여워서 이것도 올림
더트마 좋아하는 내가 제일 보고 싶었던 버밀리온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내가 카메라 앱 켜는 순간 우마-맥주 힘차게 발사하더라
아쉽게도 영상은 못찍었음
마지막으로 기념관에 들리기 전에 마차도 한번 타고 쭉 돌았음
서러브레드 품종이 아니라서 힘이 좋고 튼튼하더라
난 쌍두마차 탔는데 오전에 돌던 애는 혼자 끈다더라 ㄷㄷㄷ
다리 굵기봐 ㅁㅊ
마차에서 내리고 말 기념관 입장했는데
여기는 샤다이그룹 역사와 말들 기록이나 트로피 전시해놓는 곳이었음
입구에 요시다 젠야 오너의 유품과 함께 전시되어 있던 선데이 사일런스 상
요시다 창업주의 첫 더비 제패의 염원을 이루어준 다이나 걸리버 더비 트로피
그외 다양한 우승마들 모음집
지금까지가 1층이었는데
아직까지 등장 안한 말이 있었지?
2층 전체가 통째로 딥 임팩트 기념관ㅋㅋㅋ
2층 전체라고 해봐야 1층에 비해 많이 좁긴한데 층 전체에 얘 하나 밖에 없으니 대접이 남다르다는게 느껴졌음
근데 딱 하나 딥 아닌게 있는데 말펜서의 2013 셀렉트세일 사진스팟ㅋㅋㅋ
여기까지 보니까 딱 셔틀버스 탈 시간돼서 그거 타고 귀가했음
서러브레드 아닌 다른 말들 사진도 제법 있는데 50장 제한때문에 다 못 올려서 아쉽네
트레센 학원(우마무스메) 갤러리
노던 호스파크
노던 호스파크는 일본의 홋카이도에 위치한 유명한 말 테마 파크로, 말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문기
노던 호스파크 방문기는 주로 실제 방문자가 공유하는 체험담과 관련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과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방문기에는 포토 스폿, 다양한 액티비티, 그리고 이용 가능한 시설 등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기록됩니다.
스압
스압은 "스크롤 압박"의 줄임말로, 글의 분량이 많아 스크롤을 많이 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보통 긴 글이나 많은 이미지가 포함된 게시물에 사용됩니다.
사진多
사진多는 "사진이 많다"는 의미로, 다수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노던 호스파크 방문기에는 다양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실제로 방문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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