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기분 좋게 한 주를 마감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4-2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이틀 연속으로 2점 차 접전에서 승리하면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1승1무29패(0.420)가 된 8위 한화는 7위 KT 위즈와의 격차는 1.5경기 차로 유지하면서 중위권 도약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동시에 3월 26~28일 문학 SSG전, 29~31일 대전 KT 위즈전(이상 3승) 이후 두 달여 만에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는 21~23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2승1패를 기록했고, 24~25일 SSG전에서 2승을 수확했다.
최 감독은 26일 SSG와의 시즌 9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기 전 "노시환, 안치홍, 채은성 이런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팀의 득점력이 높아진 부분이 가장 큰 것 같다. 또 불펜투수들이 최근에 타이트한(점수 차 적은) 상황에서 잘 막아주면서 경기력이 조금 올라온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사령탑은 여러 선수 중에서도 이민우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민우는 올 시즌 26경기 23⅓이닝 1승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 중으로, 5월 10경기 10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0.87로 순항하고 있다.
최원호 감독은 "아무래도 이민우가 (마무리를 맡고 있는) 주현상 앞에서 중요한 순간에 많이 등판하는데,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잘 던져주고 있다. 그나마 지금 불펜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민우를 칭찬했다.
이어 "이민우의 커터에 타자들의 빗맞은 타구가 나오는 것 같다. 커브는 원래 좋았다"며 "점점 등판 횟수가 많아지면서 자신감도 붙은 것 같다. 여러모로 지금까지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로 인해 숨을 고르게 된 한화는 27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28일부터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이후 대구로 이동해 31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소화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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