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STN뉴스] 이태권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18승의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KLPGA투어 역대 최다 상금액을 경신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박민지는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이에 대회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박결(28·두산건설), 노승희(22·요진건설산업), 황정미(25·페퍼저축은행) 등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전까지 KLPGA투어 통산 상금 57억 7049만 2684원을 획득한 장하나에 1883만 4236원 차이로 뒤져있던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치고 상금 4612만 5000원을 얻어 통산 상금 57억 9778만 3448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KLPGA투어 최다 상금액이다.
박민지는 "목표로 삼았던 기록은 아니라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았지만 이 부문 제일 상단에 내 이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고 대기록 작성의 소감을 전하며 "아직 밝히긴 어렵지만 KLPGA투어 역대 최다승인 20승을 거두면 정말 하고 싶은 게 있다"며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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