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들과 유명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일본, 동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건다.
에버소울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카카오게임즈는 수집형 RPG '에버소울'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알렸다. 또 지난달 17일에는 현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에버소울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에버소울은 지난해 1월부터 국내 서비스 중으로 애니메이션풍의 캐릭터 디자인과 화려한 스킬 액션이 특징이다.
글로벌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 4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다운로드 수 200만을 돌파했다.
오는 29일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유명 성우 '노구치 루리코' 등 일본 유명 성우진의 인터뷰 영상과 테마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버소울이 서브컬처 장르의 최대 수요국인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에버서울에 이어 '아키에이지 워'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2023년 3월에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는 64개국에서 약 2000만명에게 인기를 얻은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하드코어 MMORPG다.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에서 각각 1위, 2위를 기록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서 얻은 론칭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 9개 지역에 '아키에이지 워'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1년 국내 출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도 글로벌 확장을 가시화했다.
오딘은 2022년 대만, 2023년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바 있다. 특히 대만에서는 출시 직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아시아권 시장에서 다져논 입지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올해 하반기는 북미와 유렵을 겨냥한다.
가디스오더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자회사와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글로벌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신작도 대거 준비 중이다.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가디스오더'는 지난 3월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저 사이트를 개설해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가디스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2D 횡 스크롤 방식 기반의 액션 RPG 장르의 게임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 건을 돌파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핵심 개발진들이 모인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가디스오더'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발할라 서바이벌', 'Project C', '패스 오브 엑자일2',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등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16년 출범 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터널 리턴’ 등 다장르의 게임들을 히트시키며 빠른 속도로 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상반기부터는 주요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해 비욘드 코리아에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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