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HD가 최하위 대전하나시티즌을 가볍게 제압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울산은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멀티골을 기록한 구스타브 루빅손을 앞세워 1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있던 대전에 4-1 대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앞선 3경기에선 1무 2패로 부진했다.
울산은 승점 27이 되면서 승점 26인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를 끌어내리고 3위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5경기 무승(2무 3패)의 대전은 최하위(승점 11)에 그쳤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무고사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광주FC와 1-1로 비겼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치러진 포항과 FC서울의 '김기동 더비'는 양 팀이 접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천 상무는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