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값보다 수하물 추가요금 더 비싸”…캐리어 바퀴 뜯어낸 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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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값보다 수하물 추가요금 더 비싸”…캐리어 바퀴 뜯어낸 여행객

소다 2024-05-25 1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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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스페인의 한 여행객이 저가 항공사의 추가 수하물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기내 캐리어 바퀴를 뜯어내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다니엘 갈바레스라는 스페인 남성은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에서 휴가를 보낸 뒤 말라가로 돌아가기 위해 지난 19일 마요르카 공항을 찾았다.

아일랜드 초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에서도 가장 싼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갈바레스는 기내용 캐리어 하나만 들고 탑승구로 향했다.

하지만 라이언에어 기본요금 티켓 승객이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규격의 가방은 40×20×25㎝ 까지만 허용됐다. 탑승구 앞에 있던 항공사 직원들은 갈바레스의 캐리어가 규격보다 크다는 걸 알고 추가요금 70유로(약 10만원)를 내고 캐리어를 화물칸에 넣으라고 했다.

그러자 갈바레스는 그 자리에서 캐리어를 밟고 두 손으로 힘껏 캐리어 바퀴 4개를 뜯어냈다. 이를 지켜본 항공사 직원들은 황당하다는 듯 웃었고, 다른 승객들은 그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갈바레스는 결국 추가요금을 내지 않고 바퀴 없는 캐리어를 들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은 SNS에서 퍼져나가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갈바레스는 현지 매체틀 통해 “캐리어 추가요금을 안 내려고 옷을 여러 겹 입어본 적은 있지만, 이런 방법을 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비행기 티켓 값보다 캐리어를 수하물로 부치는 데 더 많은 돈이 든다”고 항변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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