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3일차가 개막한 가운데 역대급 구름 관중이 모였다. 전시장 내부는 발 디딜틈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려들면서 성황을 이룬다. 오후 12시 기준 대기열이 길게 형성돼 킨텍스 제1 전시장 외벽을 반바퀴 툴렀다. 입장 게이트인 3홀 입구를 넘어 5홀까지 길게 줄이 형성 됐다.
▲ 인산인해 이룬 대기열, 전체 대기열 중 극히 일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열이 길게 형성되면서 주최측은 긴급 라인을 편성하고 킨텍스 제2 전시장까지 대기열을 늘렸다. 현재 대기열은 제2전시장 언덕 입구까지 어이지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끊임 없이 몰려 들어 행사 성공을 예감케 한다. 킨텍스에서 개최된 게임 행사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드는 것으로 보인다.
▲ 대기열은 킨텍스 외벽을 반바퀴 두르고도 이어진다
▲ 2관 입구까지 이어진 대기열, 멀리 1관이 보인다. 걸어오는 사람들은 대기열 끝을 찾아 1관에서 걸어온 이들이다
상황이 이쯤 되자 전시장 입장을 포기한 채 외부에서 행사를 즐기는 이들도 눈에 띈다. 한 코스튬플레이어는 현장에서 기타를 켜며 솔로 코스튬플레이에 나섰고, 퍼리 군단들은 대기열을 형성하는 이들을 상대로 퍼포밍에 나선다.
▲ 입장을 포기하고 밖에서 버스킹을 하는 코스튬 플레이어
주차장쪽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이미 주차 수용대수가 가득차 우회를 지시함에도 차량이 끊임 없이 밀려드는 형국이다. 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많은 차량들이 들어오는 것 같다. 아직 12시인것을 보면 오늘 하루가 굉장히 길 것 같다"고 전했다.
▲주차장이 만원임에도 차량이 끝도 없이 밀려든다
한 택시기사는 "아침부터 킨텍스와 판교, 서울 등을 계속해서 왕복하고 있다. 오늘 하루종일 이 곳을 오게 생겼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플레이엑스포는 본격적인 B2C관람객들을 맞이해 부대 행사를 가동한다. 행사의 꽃 ‘코스티벌’이 잠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터널 리턴’굳즈 판매 행사인 ‘루미아 야시장’역시 성황리 개장중이다. 여기에 구닥동 게임 장터가 열리며, B2B관이 전시관으로 변신해 전시 라인업이 확장됐다. 이 외에도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 행사와, 닌텐도 게임 이벤트, 아프리카 팬사인회, 성우 초대 팬사인회 등이 현장에서 동시에 개최중이다.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5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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