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혈이나 혈소판혈장 정도의 헌혈이 주가 되는데
백혈구 헌혈이라는게 있습니다.
헌혈자들에게도 그걸 무슨수로 하냐
아니다 봉사의 의미로 누구나 할수 있다
라고 의견이 갈리는 헌혈이죠
우선 이 헌혈은 매우 특수합니다
보통 집 근처 혹은 사는 동네의 헌혈의 집에 가서 하는 헌혈과는 다르게 이 헌혈은
환자가 있는 병원에 가서 헌혈을 합니다.
3일정도는 있는 보통의 헌혈과는 다르게 이 헌혈은 유통기한이라는게 없어서
바로 환자에게 투여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큰 병이라는 소리고 거기다 이런 환자를 다룰수 있는 병원은 서울에 몰려있죠
즉.. 부산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 헌혈을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거기다 헌혈기간이 준비기간까지 3일 입니다.
병원에 따라서는 주말에 안한다고 5일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3일동안 연차를 낼수 있는 사람이라는 조건이 붙어버립니다.
거기다 이건 헌혈자 기준이 아니고 환자 상태 기준이라서 연차를 냈더니 갑자기 환자 상태가 안좋아졌다고
취소 될수도 있고 연차를 신청하면 승인까지 한달 걸리는 직장인데 갑자기 환자가 내일 해야 한다고 할수도 있죠
백수라서 시간이 널널하다?
그럼 여기서 병원비라는 문제가 또 있습니다
헌혈하면 영화표를 주는 일반 헌혈과는 다르게 이건 각종 검사와 병원비가 필요한데
경우에 따라서는 이걸 환자 부담하는게 아니고 헌혈자가 부담하며 병원에 따라서는 50만원가까이 청구되기죠 하죠
물론 이 돈은 대부분 환자 측에서 대납하긴 합니다만
내가 3일 연차를 날려가면서 병원비도 필요하고 서울까지 올라가야 할수 있는 백혈구 헌혈을 할수 있는 환경이 되는것일까
아니면 봉사로서 그것은 누구나 할수 있다고 하는게 당연한 것인가.. 의 의견이 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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