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고 운전자를 다치게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3%인 심각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고 후 현장에 남아 있지 않고 도주해 경찰의 조사를 방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도 영장이 발부됐다. 이 대표는 사고 후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전씨는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경위를 추가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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