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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고기 굽는 냄새 때문에 빨리 식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웃음)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주제로 기자단 만찬을 주재하고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약 200명의 기자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기자단과 식사를 함께한 것은 지난해 5월 2일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열린 기자단 오찬 이후 약 1년 만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고기를 굽고 김치찌개도 끓였다.
윤 대통령은 구운 고기와 김치찌개를 직접 기자들에게 배식하기도 했다.
대선 후보 시절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들었던 계란말이도 현장에서 조리해 기자들에게 나눠줬다.
윤 대통령은 "제가 오래 마이크 들고 있으면 안 될 것 같고, 제가 취임하면서부터 여러분들한테 아마 후보 시절에 '집사부일체' 때 나온 계란말이와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벌써 2년이 지나도록 못했다"고 하며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도 양이 많아서 제가 직접은 못했다"며 "우리 운영관한테 레시피를 적어줘서 이것대로 하라고 했으니까 이따가 제가 배식은 해 드리겠다"고 말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음식을 맛있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며 "고맙고, 여러분들 오늘 날씨도 좋은데, 저녁 시간을 긴장 좀 풀고 편안하게 같이 담소도 하고 즐겨 주시기 바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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