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제평위 개편안..."좌편향 됐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네이버 뉴스제평위 개편안..."좌편향 됐다"

폴리뉴스 2024-05-24 18:22:47 신고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류 진 기자]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의 언론사 뉴스 제휴 심사 및 관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포털 뉴스 영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심사기준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에  네이버가 검토 중인 제평위 개편안이 현실화할 경우 좌우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MBC의 제3 노동조합인 'MBC 노동조합'은 24일 성명을 내 "네이버 제평위의 해산과 원점에서의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MBC 노동조합은 네이버가 제평위 개편안에서 기존에 위원 추천 권한이 있던 일부 단체의 추천권을 없애는 대신 다른 단체에 추천권을 줌으로써 위원들의 성향이 좌편향으로 기울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좌편향 성향을 대놓고 드러낸 지역언론학회가 (추천권을 가진 단체에) 추가됐다"며 "시민단체 중에도 언론인권센터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빠지고 좌파 성향이 강한 한국여자기독교청년연합(YWCA)과 한국소비자연맹은 존치됐다"고 짚었다.

또 "현재의 협회장과 주요 회원 구성, 활동 내용을 고려하면 개편안에서 추천권을 부여하기로 한 10곳의 단체 중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한국YWCA, 한국소비자연맹, 방송학회, 지역언론학회 6곳이 좌편향이고, 나머지 4곳이 중도"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인터넷신문윤리서약을 주관하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의 위원 추천권을 없앤 점, 연합뉴스TV와 YTN이 주도해온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추천권을 없앤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제평위 사무국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 전원회의'를 열고 제평위 활동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제평위는 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설립된 자율기구다. 2015년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이래로 2016년부터 7년간 양사의 뉴스 입점 심사 및 제재 업무를 맡았다.

구체적으로 뉴스 제휴 업무는 △뉴스 검색 제휴(아웃링크·포털에서 기사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넘어가 기사를 보는 방식) △뉴스 콘텐츠 제휴(인링크·포털에서 뉴스를 보는 방식) △뉴스스탠드 제휴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또 제재 업무는 자체 규정에 따라 제휴 언론사에게 벌점을 매기고 연간 누적 점수가 6점 이상일 경우 제휴 여부를 재평가하는 경우를 말한다. 또 8점 이상일 경우 포털 내 모든 서비스를 최소 48시간 노출 중단시켰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