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신청만 무려 X만 명"... 이재명, 예상치 못한 결과에 진땀 뻘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탈당 신청만 무려 X만 명"... 이재명, 예상치 못한 결과에 진땀 뻘뻘

오토트리뷴 2024-05-24 13:40:20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의원이 선출된 것에 반발한 민주당 당원들이 탈당 행렬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뿔난 당심' 달래기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 이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여하기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하는 와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주로 국회의장 후보 선출과 관련된 얘기로 이뤄졌다.

이 대표는 국회의장 후보 선출 이후 민주당을 탈당한 사람이 2만 명이 넘었음을 밝히며 "기대가 컸기 때문에 실망이 컸던 게 아닌가"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탈당한 분들 중엔 수십 년간 어렵게 민주당원으로 활동해 온 분들이 상당히 많다"며 "왜 우리 뜻을 존중하지 않냐. 왜 우리 뜻이 인정받지 못한 거냐고들 하신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패배한 것에 불만을 가진 당원들이 탈당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친명' 성향이 강한 일명 '개딸'들은 우원식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에 당선된 것에 연일 부정적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에 이 대표는 "잘못된 결정이 아니다"라며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과 판단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내 몫이기도, 당 지도부 몫이기도, 우원식 의원의 몫이기도 하다"며 당원들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애썼다.

그러면서 우원식 의원에 대해 "매우 존경하는 분이다. 유능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방송 끝무렵에는 탈당한 당원들에게 보낼 편지를 작성 중이라고 밝히며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포기하면 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떠날 결심을 한 오랜 동지들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대표는 "누구보다 당을 사랑하던 분들의 결정이니 얼마나 고심이 깊으셨겠습니까"라며 수많은 당원들이 탈당 결정을 한 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어 "탈당자 총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는 것도 문제지만 탈당자 중에는 민주당과 함께 수십년 풍파를 견뎌오신 백전노장들이 많아 당혹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는 탈당한 당원들의 손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포기하고 탈당할 것이 아니라 당의 주인으로서 회초리를 들어 민주주의를 위한 여러분의 도구로 바꿔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탈당 사태'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며 "우리 앞에 놓인 이 역사적인 변화로 당이 분열되는 결과가 만들어질 것인지, 아니면 '당원 중심 대중 정당'으로 확실히 나아갈 기회로 삼을 것인지. 그 모든 일이 당의 주인인 여러분께 달려있다"고 했다.

jes@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