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일본 모델 코가와 유나가 "샤워를 일주일에 한 번만 해도 괜찮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유나는 닛폰 테레비 토크쇼 '행렬이 생기는 상담소'에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레이와 시대의 새로운 상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레이와 시대'란 2019년부터 사용된 일본의 연호다. 따라서 '젊은 세대의 새로운 상식'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자신이 젊은 세대라고 밝힌 시청자 A씨는 "목욕은 일주일에 한 번 한다. 욕조에 몸을 담그지 않는 샤워도 일주일에 한 번만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유나는 "들키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향수 뿌리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여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그콤비 '에루후'로 활동 중인 아라카와도 "염색한 사람이 샴푸를 하면 머리카락 색깔이 빨리 빠진다"며 "목욕하는 것이 아깝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유나에 이어 아라카와도 A씨의 주장에 공감을 표한 것이다.
그러자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진행자는 "일주일 동안 목욕 안 하는 아저씨도 괜찮나"고 묻자, 유나는 "너무 싫다. 무리다. 뭔가 불결하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진행자는 "불결한 건 두 사람이다"라고 유나와 아라카와의 태도를 지적했다.
해당 방송이 방영된 후 SNS 등에서는 유나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이틀만 안 씻어도 냄새가 난다. 향수로 냄새를 숨길 수 없다", "체취와 향수 냄새가 섞이면 더 고통스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에도 유나는 한 방송에서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술을 마시기 때문에 목욕할 시간이 없다"고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나의 동생인 코가와 유이나는 "언니가 나흘간 목욕을 안 할 때도 있었다. 정말 더럽다"고 털어놓아 유나의 위생관념이 더욱 논란이 됐었다.
당시 유나는 "목욕을 안 하면 남자친구가 싫어하지는 않나"라는 질문에 "가끔 남자친구가 목욕을 시켜준다"고 답했다. 유나의 남자친구는 킥복싱 선수인 쿠무라 마사미다. 두 사람은 2022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유나는 일본에서 모델 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다. 유나는 지난해까지 잡지 '에그'의 전속 모델이었으며, 2022년 진행된 설문조사 '2022년 상반기 브레이크 탤런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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