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양파'를?
맞다. 파3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했다.
24일(한국시간) 비와 강풍이 부는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 포드 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10만 달러, 우승상금 163만8000 달러) 1라운드.
셰플러를 한방에 보낸 홀은 13번홀. 파3, 157야드로 그린앞에는 냇물이 흐른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셰플러는 13번홀에서 티샷한 볼이 바람탓에 148야드 밖에 날아가지 못해 그린앞 물에 퐁당 빠졌다. 패널티 구역에서 친 볼도 101야드만 날아가 그린앞 러프에 빠졌다. 칩샷도 짧아 홀에 못 미쳤다. 이것을 2퍼트나 해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했다.
셰플러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2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79위에 그쳤다.
5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찰리 호프먼(미국)과는 7타 차로 벌어졌다.
셰플러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291.20야드(105위), 최장타 341야드(공동 37위), 페어웨이 안착률 64.29%(9/14, 공동 28위), 그린적중률 66.67%(12/18, 공동 21위), 샌드세이브 100%(2/2, 공동 1위), 파온에 실패한 뒤 파 이상의 스코어를 내는 스크램블링 50%(3/6, 공동 94위), 그린적중시 홀당 퍼트수 1.75개(공동 39위)를 기록했다.
셰플러는 지난주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언더파 행진이 멈췄다. 셰플러는 41개 라운드 동안 모두 언더파였다. 셰플러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3타를 쳤다. PGA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셰플러는 올 시즌 4승과 준우승을 한 번 했다.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우승한 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바로 우승으로 연결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한데 이어 RBC 헤리티지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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