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김성현 2위, 트리플보기 셰플러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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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김성현 2위, 트리플보기 셰플러 희비

아시아투데이 2024-05-24 09:5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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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via AFP)
김성현이 23일(현지시간)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1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김성현과 스코티 셰플러의 희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첫날 엇갈렸다. 김성현이 2위로 맹위를 떨치는 사이 셰플러는 트리플보기에 울며 하위권으로 출발했다.

김성현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등으로 4언더파 66타를 때렸다.

김성현은 토니 피나우 등과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단독 선두 찰리 호프만(미국)과는 1타 차여서 향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기대주 김성현은 올해 17개 대회에서 12차례 컷을 통과했다. 가장 좋았던 성적은 이번 달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통산 최고 성적은 작년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이날 김성현의 최고 순간은 1번 홀(파5)에서 나왔다. 김성현은 두 번째 샷을 홀 1.1m 옆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반면 고향 팬들을 위해 일반 대회 출전을 강행한 셰플러는 버디 3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 등으로 공동 79위(2오버파 72타)에 머물렀다. 13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린 것이 뼈아팠다. 벌타를 받은 뒤에도 공이 그린 앞 러프로 굴러떨어지는 바람에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버디 3개, 보기 2개 등으로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1위를 차지했고 임성재는 공동 46위(이븐파 70타), 김시우와 이경훈은 공동 63위(1오버파 71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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