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베트남은 5.66%의 경제성장률을 보여주며 연초부터 실행한 인플레이션 통제, 수출 촉진, 경제수지 보장과 같은 전략들의 효과를 증명했다.
또한, 산업 및 건설 부문의 성장률과 제조업 부문의 부가가치 상승은 베트남의 경제, 사회 상황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통계청(GSO)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4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5.66% 증가하며 2020~2023년 동안의 1분기 성장률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2023년 1분기 3.41%, 2분기 4.25%, 3사분기 5.47%, 4사분기 6.72%에 이어 올해 1사분기에는 5.66%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 러·우 사태 등의 글로벌 이슈와 수요 감소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았던 2023년 1분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내부 경기 부양책을 실시했던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성장률 회복의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세계 금융 및 경제 기구들은 2024년 베트남의 경제에 대하여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했다.
국제 기구들은 2024년 베트남의 경제 전망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GDP 성장률이 5.5-6.5%로 강력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KBC에 따르면 스탠다드 차티드(Standard Chartered) 은행은 올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이 6.7%에 이를 것으로 발표하였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6%로 예측했다. 싱가포르 유나이티드은행(UOB) 또한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이 6%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ASEAN+3 거시경제연구소(AMRO)에 따르면, 이러한 베트남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베트남의 높은 국내 수요,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적인 무역 개선으로 인해 성장이 촉진될 것이라는 예측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Pitch Ratings)의 지난 해 11월 초 발표에 따르면2024년부터 베트남의 경제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2024년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 6.3%, 2025년 7%로 전망했다.
외국인 투자, 13.4% 증가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은 베트남이 2024년 3월 20일까지 61억7천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 신고(등록)를 신규로 유치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러한 외국 자본은 제조 및 가공 산업에 39억3천만 달러가 투자됐으며 이는 투자 부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제조 및 가공 산업에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원자재 및 소재부품의 수입이 증가하고 최종재의 수출도 증가하면서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18% 성장했고 상품 및 서비스 수입은 17% 증가하였다.
베트남, 2024년 1분기 무역 수지 흑자 기록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총교역액 또한 1780억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하며 베트남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분기 총수출액은 930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총수입액은 849만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따라서 2024년 1분기 베트남의 무역 수지는 80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베트남 국회는 지난 11월 경제성장률 등 내년 주요 경제지표 목표를 담은 ‘사회경제적 발전에 관한 결의안’을 90.5% 찬성률로 승인했다.
국회가 승인한 내년 주요 경제목표는 ▲경제성장률 6.0~6.5%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4.0~4.5% ▲1인당GDP(국내총생산) 4700~4730달러 등이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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