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으로 펼쳐지는 제주 풍경화… '쉼과 여유'가 있는 해비치 리조트로 혼저옵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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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펼쳐지는 제주 풍경화… '쉼과 여유'가 있는 해비치 리조트로 혼저옵서예

한스경제 2024-05-24 06:54:55 신고

해비치 리조트 제주 객실 내부.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제주 객실 내부. /강상헌 기자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제주 서귀포 표선에 위치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 객실에는 실내장식용 그림이 없다. 대신 거실과 침실의 창문이 액자가 되고, 그곳에 자리 잡은 표선 해변 전망은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가 약 10개월간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29일 다시 문을 연다. 웰니스(Wellness)와 휴양에 집중한 고품격 리조트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김민수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쉴 수 있고, 편안히 지낼 수 있고, 내가 더 건강해질 수 있는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표선에는 작고 아름다운 것들이 참 많다. 그런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리조트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해비치 리조트 창으로 바라본 제주 풍광.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창으로 바라본 제주 풍광. /강상헌 기자

재개장을 앞두고 지난 16일 미리 해비치 리조트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공항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을 이동해 도착했다. 한적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가 방문객을 반긴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공간에 온 것만 같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여유까지 더해지니 자연스럽게 ‘잘 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 객실 내부.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제주 객실 내부. /강상헌 기자

리조트 객실 내부는 샌드베이지 색채나 진한 원목색 중 하나로 통일됐다. 리조트를 둘러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더욱 돋보이도록 절제된 톤과 디자인을 적용한 덕분에 잔잔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거실과 침실에서 창밖을 보면 표선 해변이 눈을 사로잡는다. 창문의 디자인이 특이한데, 마치 액자 같다. 그 안에서 따스한 햇살과 함께 다가오는 제주의 풍광은 그림이 따로 없다. 이 정도면 ‘제주 갤러리’라고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해비치 리조트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 중 '포레스트 트레킹'. 물영아리 오름 모습.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 중 '포레스트 트레킹'. 물영아리 오름 모습.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리뉴얼을 하면서 투숙객들의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해 웰니스 프로그램 강화에도 신경을 썼다. 현재 운영 중인 웰니스 프로그램은 총 6개(선라이즈 런·바이크 라이딩·포레스트 트레킹·오늘의 제주·스위밍 클래스·선셋 요가 & 싱잉볼 명상 테라피)가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 중 '포레스트 트레킹'. 물영아리 오름에서 자연을 느끼는 모습.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 중 '포레스트 트레킹'. 물영아리 오름에서 자연을 느끼는 모습. /강상헌 기자

웰니스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포레스트 트레킹이다. 제주의 싱그러운 자연이 돋보이는 숲길과 오름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리조트에서 차로 30분을 달리면 갈 수 있는 물영아리 오름으로 향했다. 물영아리 오름 입구에 들어서니 넓게 펼쳐진 들판이 보인다. 소, 노루, 꿩 등이 초록빛 자연에서 뛰논다. 도시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이다. 그래서 넋을 놓고 바라본다. 이런 사람의 모습이 신기한지 앉아 있는 소도 나를 지긋이 쳐다본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 중 '포레스트 트레킹'. 물영아리 오름에서 만난 연인.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 중 '포레스트 트레킹'. 물영아리 오름에서 만난 연인. /강상헌 기자

트레킹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서 있다. 자연이 만들어준 시원한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특히 이곳은 인생 사진을 건지기에 제격인 곳이다. 자연의 신비로운 느낌과 함께 제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연인들에게 추천한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 중 '바이크 라이딩.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 중 '바이크 라이딩.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제주 근처 표선 해변에서 만난 해녀 조은별 씨. /강상헌 기자
해비치 리조트 제주 근처 표선 해변에서 만난 해녀 조은별 씨. /강상헌 기자

제주에 와서 푸른빛 자연을 감상하지 않고 떠날 수는 없다. 웰니스 프로그램 중 선라이즈 런과 바이크 라이딩은 반짝이는 윤슬 가득한 제주 표선 해변을 달릴 수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을 놓쳐도 괜찮다. 표선 해변은 리조트에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아무 계획 없이 그냥 발걸음을 옮겨도 문제없다. 오전에 갔을 때 운이 좋다면 제주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비치는 리조트 안에서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음료 업장도 강화했다. 제주산 식재료와 제철 해산물들을 활용한 스시 오마카세 및 정통 관서식 스키야키를 제공하는 ‘메르&테르’ 레스토랑을 새롭게 열었다. 라운지 카페였던 ‘이디’는 화덕피자 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변신했다.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에서는 육류뿐 아니라 다양한 한식 반상 메뉴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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