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생활 습관을 밝혔다.
최근 첫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가 출연해 실전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찬원 "저는 차가 아예 없다"
이날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본인의 소득 대비 차량에 쓰이는 돈이 얼마 정도 되냐"라고 MC들에게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제가 한 달에 1~2번 차를 끈다"라며 "쓸데없는 비용이라 생각해서 얼마 전에 (차를) 정리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양세형과는 달리 동생 양세찬은 "저는 자차가 있다"라고 밝히며 현재 외제차를 소유 중인 바, 양세찬의 발언에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의 표정은 굳었다.
이를 본 양세찬은 "왜 그러시냐. 내가 내 돈 주고 타는데 왜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저는 자차가 아예 없다. 대신 카 셰어링을 쓴다"라고 밝히자 조현아 또한 “저도 차를 안 쓴다. 필요할 때만 쓴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치솟는 물가에 대해서 양세형은 "제가 은평구에서 강남으로 이사 왔는데 (강남이) 20~30%가 더 비싸다. 야채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물가가 무섭더라"라며 "마트에 갔는데 양배추 한 통이 9천 원이더라. 저는 혼자 사니까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양배추 4분의 1을 3천 원 주고 샀다. 조금만 샀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이러니까 1인 가구들이 다 녹아죽는 거다"라고 발끈하듯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찬원, "남들이 돈 내는 모습을 못 보겠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이찬원이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환호하며 '이찬원 같은 막내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못하는 게 뭐냐' 등 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토니 안의 모친인 이옥진 여사에 대해 "토니 형 어머님께서 재밌게 말씀하셔서 제가 찐 팬이 됐다."라며 평창에 행사가 있어 갔지만, 늦게 끝나 식당에 방문하지 못했던 일화를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옥진 여사는 "이찬원이 온다면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라며 "주변 사람들 다 데리고 와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장훈은 "이찬원 씨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더라"라며 "김승수를 뛰어넘는 열린 지갑이라고 해서 누가 계산하는 꼴을 못 본다고 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러자 이찬원은 "주변 사람들에게 맛있는 거 해주거나 사주는 걸 좋아한다."라며 "남들이 돈 내는 모습을 못 보겠다."라고 말하며 식비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때는 한 달에 6~700만 원 정도 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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