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기아 소형 전기 SUV EV3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위장막을 완전히 걷어낸 실차의 실내외 모습이 유출되어 화제를 몰고 있다. 폴란드의 유튜브 채널 'Autowizja'에서 올라온 영상에서는 풀옵션으로 추정되는 EV3 GT라인의 모습이 드러났다. 비슷한 크기의 내연기관 SUV 셀토스보다도 좋은 구성을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작아진 EV9을 보는듯한 둥근 인상이다. EV9에서 스타일 옵션을 선택해야만 볼 수 있는 큐브 LED 램프가 EV3에도 들어갔다. 충전구는 조수석 근처 프런트 펜더에 위치해 전륜구동 기반임을 파악할 수 있다. 도어 손잡이는 1열에만 오토 플러시 타입을 적용했다. 2열은 K4와 같이 C 필러에 손잡이가 붙어있는 히든 타입이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사이에는 EV9과 마찬가지로 터치 방식 공조 컨트롤러가 적용됐다. 특히 셀토스에 없는 좌우 독립형 공조 컨트롤러가 있어 조수석 탑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인상적이다.
운전석에도 많은 편의 기능이 들어간다.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센서가 들어갔다. 주행 부주의 시 경고음을 울리는 등의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컴바이너 타입이 아닌 윌드 쉴드 타입이 들어갔고, 헤드레스트는 메쉬 타입이 적용돼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썬루프는 와이드 타입이 적용됐다.
뒷좌석 승객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센터콘솔 뒤쪽에는 송풍구와 C타입 충전 단자를 확인할 수 있고 시트에는 열선도 적용됐다. 조그만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2열 시트 백 포켓까지 갖췄다. 하만카돈 스피커도 들어가 2열에서도 풍부한 음악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KIA EV3 (2024) Interior and Exterior Details [4k]
한편 EV3는 한국시간 오늘 오후 7시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상세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가격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해도 3천만 원 중후반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나 일렉트릭 가격대와 비슷하게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lsh@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