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신재생에너지 ETF(상장지수펀드) 중에서는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와 '녹색광물 ETF'의 성과가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는 전날 0.15% 오른 1만9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FnGuide K-신재생에너지 플러스 지수'를 추종한다. 최근 1년간 45.3% 오른 상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ETF 중에서 녹색광물 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녹색광물 ETF는 'MVIS 글로벌 클린테크 메탈지수' 성과를 추종하며 녹색광물 생산 및 가공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다.
녹색광물이란 화석연료 탈피를 위한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광물로 구리 또는 리튬, 희토류 등 2차전지 생산의 핵심원료 등이다.
편입비중 1위 기업은 미국 구리 생산 및 채광 기업인 프리포트 맥모란으로 최근 3개월간 40% 올랐다.
녹색광물 ETF는 원자재를 직접 편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부국의 소재 업종 기업을 폭넓게 편입한다. 비중은 미국(16%), 호주(13%), 캐나다(13%), 중국(12%), 남아공(12%), 멕시코(!1%) 순이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색광물 ETF는 연초 이후 계속된 원자재 강세에 기업이익 추정치가 폭넓게 개선되고 있는 유일한 신재생 ETF"라고 "주요 신재생 ETF 중 유일하게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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