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일부 시민이 제기한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가 각하됐다.
23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 선관위는 최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서명부 1만1천639부 중 4천143부를 무효 처리하고 최근 '청구 요건 미달'로 각하했다.
무효 처리된 서명부 대부분은 글씨체가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남원시장 주민소환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최 시장이 선거 과정에서 허위 학력을 기재했고, 춘향 영정을 만들면서 시민 자존심에 상처를 줬다는 등의 이유로 주민소환을 추진했다.
하지만 시 선관위는 서명부 검수 과정에서 대리 서명이 이뤄진 사실을 밝혀내 고발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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