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코리아 등 5개 완성차업체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2개 차종 26만6,074대가 영향을 받는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그랜드스타렉스 11만6,745대의 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로 배기가스 저감장치(DPF)의 발열로 호스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누출된 냉각수의 온도가 발화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리콜한다.
또한, 전자제어유압장치의 기밀 불량으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돼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는 제네시스 쿠페 3,395대 및 투싼 ix 퓨어셀 6대, 배터리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일시적으로 고전압 전력을 차단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2만7,516대도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의 경우 카니발 7만1,271대의 엔진오일필터 제조 불량으로 오일 온도센서가 이탈, 누유로 인한 시동 꺼짐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카렌스와 레이 EV 2개 차종 8,456대의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XM3 3만7,808대의 연료공급호스 고정장치 설계 오류로 주행 중 고정장치와 호스가 간섭을 일으켜 손상이 발생, 누유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LS500h AWD 등 3개 차종 436의 조수석 시트 조립 불량으로 승객 감지 센서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충돌 등의 상황에도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ID.4 441대의 앞좌석 등받이 체결 불량으로 사고 발생 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리콜 방법과 일정 등을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받게 되며, 리콜 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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