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처음으로 믿어준 감독과의 이별... “제 꿈을 이뤄주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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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처음으로 믿어준 감독과의 이별... “제 꿈을 이뤄주었어요, 감사합니다”

인터풋볼 2024-05-23 05: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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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콜 팔머 SNS
사진 = 콜 팔머 SNS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콜 팔머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이별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구단은 새로운 감독이 임명될 때까지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포체티노 감독과의 이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충격적인 이별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12위에 위치해 있던 첼시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막바지 엄청난 대반전을 이뤄내면서 리그 6위에 안착했다. FA컵 결승전 결과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또는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이 결정될 전망이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첼시의 소년 가장 팔머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22일 자신의 SNS에 “감독님, 저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과 제 꿈을 이뤄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요”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진하게 포옹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팔머에게 포체티노 감독은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자신을 처음으로 믿어준 감독이다. 팔머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이다. 맨시티에서 프로 데뷔를 마쳤고, 종종 경기를 뛰긴 했으나 팔머는 철저한 백업 신세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팔머를 자주 기용하지 않았다. 그는 2선 공격수에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리야드 마레즈 등을 자주 기용했고, 팔머는 계속해서 벤치만 달궜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외면당한 팔머는 이적을 선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팔머는 첼시로 옮겨갔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시티에서는 외면당했던 팔머의 재능을 알아보고 일찌감치 주전으로 낙점했다. 계속해서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

팔머도 보답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5경기 24골 15도움으로 첼시의 공격을 담당했다. 최전방 공격수, 좌우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어떤 자리도 상관없었다. 나올 때마다 항상 최고의 결과를 냈다.

리그에서 활약상이 돋보인다. 시즌 초반에는 침묵했으나 8라운드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 훗스퍼, 친정팀 맨시티, 아스널 등 강팀을 상대로도 골을 터뜨렸다. 차곡차곡 골을 쌓은 팔머는 후반기 들어 더욱 날아다녔다. 지난해 3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5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에버턴전에서는 무려 4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도합 22골 11도움으로 리그 득점 랭킹 2위, 도움 랭킹 2위에 자리했다.

비록 엘링 홀란드가 막바지에 골을 몰아넣으면서 득점왕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홀란드의 득점왕 질주에 유일하게 위협을 가했던 선수다. 한때 홀란드와 함께 20골로 득점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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