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PLCC, 사활을 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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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PLCC, 사활을 건 도전"

프라임경제 2024-05-22 18:26:39 신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 현대카드

[프라임경제] "현대카드는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와 GPCC(범용신용카드) 모두 성공시킨 전세계 최초, 유일 회사다."

2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은 전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를 두고 "사활을 건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데이터 스트럭처(구조)를 만들어서 데이터 플랫폼을 판매하고, 데이터로 승부를 건다는 의미"라며 "이런 혁신의 강을 넘기 위해선 쌀을 얼마나 팔았느냐는 중요치 않고 내연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을 표방하는 현대카드는 이달 올리브영과 파트너십을 포함해 항공, 자동차, 유통, 식음료, 포털, 패션, 게임, 금융, 여가 등 분야에서 19개 브랜드와 PLCC 파트너십을 확보한 상태다.

정 부회장은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에만 지금까지 1조원 투자했다"며 "이제는 강의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앞으로 중장기적 비전에 집중할 것"이라며 "손익은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애플페이 도입에 대해서는 "국제 표준 규격인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 비접촉결제 기술 파생을 위한 책임감 때문에 한 것"이라며 "비용이 5000억원 들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부유출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외산 차, 외산 핸드폰을 들여오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태영 부회장은 이날 현대캐피탈 대표로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대캐피탈을 운영하면서 느낀 게 있다"며 "우리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너희가 활용하라는 방식으로 하면 즐겁게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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