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20세에 엄마가 되어 선천적으로 신장을 하나만 가지고 태어나 18개월이 된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이세빈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이세빈은 아이 아빠를 잊지 못해 마음이 어떻냐는 음성 녹음을 남겼다. 그녀는 용기를 낸 자신에게 “잘한 거다”라며 스스로를 위로했고, 패널들 또한 그녀의 눈물에 약해져 위로를 전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감정적인 그녀의 행동에 “맹목적인 사랑이다. 만나지 말라고 백날 얘기해 봐도 속으로 ‘웃기고 있네’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새롬도 “소개팅이라도 해보면 비교 대상이 생길 거다”, “정이 뚝뚝 떨어질 것”이라며 단호한 말을 건넸다.
이어 이세빈은 ‘일 때문에 당장 같이 있을 수 없다’라고 답장이 왔다고 말했다. 전 남자친구의 희망고문에 인교진은 “최악이다. 최악”, “희망 고문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분노했다. 박미선 또한 “사랑하는 여자한테는 저렇게 할 수 없다”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뒤이어 조영은 심리상담가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것 같다”, “전혀 객관화가 안 된다”라며 문제 상황을 지적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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