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성우, 37세 연하 팬과의 불륜 '충격'⋯ 폭행에 임신 중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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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성우, 37세 연하 팬과의 불륜 '충격'⋯ 폭행에 임신 중절까지

아시아타임즈 2024-05-22 14:5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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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토오루가 게시한 사과문 (출저= 후루야 토오루 SNS 캡쳐)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아무로 레이, '명탐정 코난'의 아무로 토오루 역으로 유명한 일본 유명 성우 후루야 토오루(70세)가 37살 어린 팬과 불륜 사실을 고객했다. 더군다나 4년이 넘는 불륜 기간 동안 상대에게 폭행과 임신 중절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일본 성우 후루야 토오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주간지 보도에 대해 속여 사과와 보고말씀 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후루야 토오루는 "저는 한 팬 여성과 지난해 9월까지 4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불륜 관계에 있었다. 응원해주는 모습에 이끌려 스스로 연락을 하며 관계가 시작됐다"며 "교제 중에 한 번 말다툼이 벌어져 무심코 손을 들어버린 적도 있었으며 임신중절을 시켜버리는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후루야 토오루는 "몸과 마음 모두 여자에게 깊은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며 오랜 세월 응원해준 팬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실망시키고, 캐릭터를 더럽혀 버린 것에 사과해도 사과할 수 없다"며 "이어 저의 남은 인생을 걸고 성심성의껏 갚아나갈 생각이다. 어떤 제재도 받을 각오가 돼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후루야 토오루가 작성한 낙태 동의서 (출저= 인터넷 커뮤니티 FM코리아 캡쳐)

같은 날 일본 언론 주간 문춘은 인기 성우 후루야 토오루가 4년 반 동안 37살 연하의 여성팬에게 불륜 및 임신 중절, 폭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불륜 상대인 여성 팬과 함께 있는 장면과 인공낙태에 동의하며 이후 불만을 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동의문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만큼 인지도가 높았던 성우였던 만큼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오랜 세월 동안 팬이었는데 혐오와 실망을 감추지 못하겠다"며 후루야를 비난했다.

후루야 토오루는 지난 1963년부터 성우 활동을 시작해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아무로 레이, '명탐정 코난'의 아무로 토오루, '세일러문'의 턱시도 가면 등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애니메이션 작품들에서 주연 캐릭터들을 맡아온 원로 성우다.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과 개드립의 누리꾼들은 "최근까지도 시리즈가 이어지는 애니메이션들에도 차질이 생길 것 같다", "불륜 자체도 충격인데 폭행에 낙태까지 시켰다는 게 경악스럽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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