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코미디언 김기리와 결혼한 배우 문지인이 늦둥이 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을 앞둔 김기리 문지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급하게 먹는 습관인 문지인
이날 김기리와 문지인은 밥이 되길 기다리다가 못참고 고기 뷔페로 향했다. 김기리는 문지인에게 "천천히 먹어야 할 것 같다. 먹고 젓가락을 잠시 내려놓자"라고 염려 섞인 말을 했다. 이어 "이러다가 체한 적이 몇 번 있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이에 문지인은 "천천히 먹고 싶은데 동생 때문에 정상적으로 밥을 먹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동생 위주로 해야 하니까"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남동생이랑 11살 차이가 나는데 3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문지인은 "동생 밥을 챙겨주려면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니까 식구들끼리 좀 빨리 식사를 하는 버릇이 있더라. 어머니, 아버지도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김기리는 "솔직히 오빠 입장에선 지인이가 빨리 먹는 게 걱정도 되고 그렇다. 천천히 먹으라고 할 때 싫어하지만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화동을 맡은 동생
문지인은 "동생 얘기 나왔으니까 말인데 진짜 화동 동생 정오가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기리는 "정말 가까운 사람, 우리가 자주 보는 아이가 누군가 생각해 봤다"라며 "정오는 27살이지만 가장 순수하고 아이 같으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문지인은 "정오가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다"라고 걱정했다. 김기리는 "그런 일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근데 큰 의미는 없다"라며 "정오가 화동을 하는 것에 의미가 있지, 잘하고 못하고는 사실 상관없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처남은 누구나 똑같이 대한다. 그래서 천국에 있는 사람이고 천사 같은 존재가 아닐까 많이 배우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문지인은 "입장해서 엄마, 아빠를 보면 눈물이 안 날 것 같은데 정오를 보면 눈물이 날 것 같다. 마음이 남다르다.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다"라며 "한없는 사랑을 주지 못한 게 미안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살게 하는 늘 미안하고 애틋한 존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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