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치료 실패 간암 환자, '2차 치료제'로 평균 14개월 생존 가능성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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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치료 실패 간암 환자, '2차 치료제'로 평균 14개월 생존 가능성 밝혀져

메디먼트뉴스 2024-05-21 20:34:43 신고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최근 개발된 면역항암제가 간암 1차 치료제로 자리 잡으면서 치료 효과는 크게 향상되었지만, 면역항암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악화되는 환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아산병원 유창훈 교수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 실패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중표적치료제인 카보잔티닙을 2차 치료제로 사용했을 때 평균 14.3개월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카보잔티닙 전향적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면역항암제 치료 후 카보잔티닙을 2차 치료제로 사용한 환자들의 평균 생존 기간은 14.3개월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치료법에 비해 크게 향상된 수치이며, 카보잔티닙이 면역항암제 치료 실패 간암 환자들의 생존 기간 연장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연구 결과, 카보잔티닙은 면역항암제 종류와 상관없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항암제 종류와는 상관없이 카보잔티닙을 2차 치료제로 사용한 환자들의 평균 생존 기간은 14.3개월이었던 반면, 카보잔티닙을 3차 치료제로 사용한 환자들의 평균 생존 기간은 6.6개월로 나타났다. 이는 카보잔티닙의 2차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더욱 뒷받침하는 결과이다.

유창훈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카보잔티닙이 면역항암제 치료 실패 간암 환자들의 생존 기간 연장에 효과적이며,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서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하며, "향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카보잔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간암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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