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남편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 카페를 폐업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장사가 잘 안 돼서 폐업 하신다던데... 사실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상순이 출연해, 최근 제주도 카페를 폐업한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이상순 "제주도 카페, 계약기간 끝나서 폐업"
이상순은 "곧 폐업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장사가 잘 된다더라"라는 말에 "너무 잘 된 건 아니었다. 안 된 건 아닌데 초반에 화제가 돼서 손님들이 몰렸다"라고 알렸다.
이상순은 자신의 하루 루틴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9시 오픈인데 8시에 다 출근해서 다른 일 없으면 항상 와서 커피를 다 내려서 세팅해서 마셔보고 오늘의 커피를 어떤지 말한다"라고 했다.
그는 "제가 다른 일이 없으면 매일 나오려고 한다. 운영 시간에 제가 오면 이목이 저한테 집중이 된다. 우리 카페의 주인공은 바리스타다. 그래서 잠깐 와서 세팅하고 가고 손님들이 많이 없는 시기에는 아침에 와서 음악도 좀 틀고. 그래서 아침엔 단골 분들이 많이 오신다. 예약제라 단골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단골 분들이 생겼다는 거에 놀랐고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연예인이 (카페를) 취미 생활로 하는구나 라는 느낌은 용납을 못하겠어서 그때부터 커피를 열심히 공부하게 됐다"라며 스페셜티 커피를 공부했다고 했다. 그는 음악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를 만들어서 만족했지만, 오픈 하루 만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카페'라고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것이다.
이상순은 늘어난 손님에 예약제를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약제를 하면서 처음엔 '내가 이걸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예약제도 괜찮다. 손님들도 열심히 즐기고 가신다. 저도 처음엔 '예약제 카페가 말이 되나' 싶었는데 장점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순은 최근 카페 폐업 소식을 알렸다. 그는 카페 SNS를 통해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된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상순은 "좋은 카페고 손님이 안 오는 것도 아니고 공간이 안 좋은 것도 아닌데 왜 폐업하는 거냐"라는 물음에 "계약기간이 끝났다. 대박이죠? 건물주 님이 다른 거 하신다더라. 우리는 년세로 하는 거라"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롤러코스터' 이상순, 2013년 결혼
한편 이상순은 1974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그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베이비 블루, 베란다 프로젝트, 롤러코스터의 전 멤버다. 특히 롤러코스터는 '습관', '숨길 수 없어요', '내게로 와', '너에게 보내는 노래', '회전목마'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상순은 2013년 9월, 이효리와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자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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