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신제품 '큐어반 폼 Ag'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큐어반 폼 잘라'와 '큐어반 폼 이지'가 2㎜ 두께의 정사각형 형태였던 것에 비해, '큐어반 폼 Ag'는 5㎜ 두께의 제품으로 활성탄 복합체로 상처 부위의 진물 흡수부터 냄새 관리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폼 드레싱이다.
제품 크기는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10㎝ x 20㎝로 욕창 환자나 외과 수술 환자에서 보이는 넓은 면적의 상처, 진물량이 많은 상처 등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자체 점착력이 있어 환부에 고정할 수 있으며 동봉돼 있는 방수 필름으로 드레싱을 하면 물에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폼 점착면이 실리콘 점착층으로 돼있어 자극이 적고 떼어낼 때도 아프지 않게 무리 없이 뗄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5㎜의 푹신한 폼을 적용함으로써 욕창 환자나 오랜 기간 누워 있는 와상 환자들의 욕창 예방을 위해서도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큐어반은 대원제약의 상처치료 전문 브랜드로 약국 전용 프리미엄 습윤 밴드 큐어반 H시리즈, 특허 받은 폼드레싱 큐어반 폼시리즈, 굴곡진 상처 부위에 좋은 고탄력밴드 큐어반F시리즈, 물에 강한 방수 밴드 큐어반A시리즈, 찰과상이나 화상 초기에 응급처치 할 수 있는 큐어반 번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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