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과 코미디언 신동엽이 술자리 일화가 공개됐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추억 방출하는 짠친 모먼트 '근데 너희 둘은 왜 친한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송승헌, 코미디언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인 때 포장마차
이날 송승헌은 신동엽과의 술자리 일화를 풀었다.
송승헌은 "동엽이 형이랑 (홍)경인이랑 나 완전 신인 때 같이 포장마차 구석에서 마시고 있었고, 옆에 다른 일행들 두세 명이 있었다. 바로 옆인데 일행 중 한 명은 '가서 사인받아야 해'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연예인 저런 xx에게 무슨 사인을 받아' 하고 둘이 싸우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다 10분 후에 한 분이 결국 사인을 받으러 왔는데, 그때 동엽이 형이 'XXX야'라고 (욕설을)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욕하고 웃통 벗고
그러면서 "진짜다. 내가 아는 동엽이형이라면 사인을 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너 방금 전에 한 소리 다 들었는데 XX야' 하면서 '니네 따라 나와' 하면서 싸움이 붙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신동엽은 "1996년도인가. 나이도 나랑 비슷했다. 바로 옆에서 그러는데 다 들리는데 안 들리는 척하기도 힘들었다. '뭐 저런 새끼들에게 사인을 받아'라고 해서 밖으로 나와라라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송승헌이 횡설수설하다가 갑자기 혼자 웃통을 훌러덩 벗는 거다. '야 너 우리 형한테'라고 소리치더라"라고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송승헌이 "나는 진짜 그거밖에 방법이 없었다. 이미 싸움은 붙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우리집 앞이라 형이 와서 중재해 줬다"라고 일화를 마무리 지었다.
송승헌과 김영철
이날 김영철은 송승헌을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영철은 "너무 잘생긴 애가 있는 거다"라며 욕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송승헌은 "그만해요. 지겨워"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은 "너는 좋겠다. 그만하자고 해도 웃고"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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