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SG 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이상엽과 가수 이석훈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석훈, "화장실 안 텄고, 틀 마음도 없다"
이날 게스트로는 절친인 배우 이상엽과 가수 이석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고, 지난 3월 웨딩 마치를 올린 새신랑 이상엽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상엽은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라며 "처음 만난 장면이 슬로비디오처럼 다 기억난다. (소개로) 아내의 직장 앞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엽은 "당시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다."라며 "첫 만남에는 제가 차 문을 열어줄 수도 있는데 제가 택시가 된 줄 알았다. 얼굴을 못 보고 앞만 보고 운전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혼인 이상엽과는 다른 어느덧 결혼 9년 차 이석훈, 전현무는 두 사람에게 "결혼하면 뭐가 제일 다르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두 사람이 당황하자 홍현희는 "(아내와) 화장실은 텄냐"라고 물었고, 이석훈은 "화장실 안 텄다. 앞으로도 틀 마음은 없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석훈은 "부부간의 신비함을 저 스스로가 깨고 싶지 않다"라고 답하자 이상엽은 "(이석훈) 얘기를 듣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져다 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현희는 "잔향이라는 게 있지 않냐, 소리는 귀여운데 냄새나면 정떨어진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제이쓴이 그렇게 얘기한 거냐"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석훈은 2016년에 연애 프로그램에서 만난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석훈, "결혼 후가 전보다 더 인기가 많아져"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서는 가수 SG 워너비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찍 결혼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석훈은 “내 직업이 연예인이고 발라드 가수인데 저는 결혼을 일찍 하고 아이도 일찍 낳았다”라며 “제가 결혼할 때 너무 어린 나이에 발라드 가수가 결혼한다고 사람들의 부정적 시선이 굉장히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해한다고 말하며 이석훈은 "연예인들이 결혼을 늦게 하니까.. 결혼하면 신비감이 없어지지 않냐"라며 "결혼했는데 이별 노래를 부르냐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석훈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에 대해 "제 아들을 만난 일이다”라며 “그만큼 결혼은 가치가 있는 행복한 일이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요즘 TV를 보면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영상이 많고, 방송에서 겁을 너무 많이 주더라. 행복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모습도 보여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변 동료들이 현재는 자신을 부러워한다고 말하며 이석훈은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지금은 부러워한다"라며 "결혼 후가 전보다 더 인기가 많아졌다. 시대가 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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