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조각가 김희찬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그의 작품 '#16'이 전통과 현대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되었다.
스페인의 명품 브랜드 로에베(LOEWE)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예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특히 재료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유기적이고 생동감 있는 형태를 구현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최종 우승은 안드레아스 안자의 '나는 내가 본 것만 알아'가 차지했다.
김희찬의 '#16'은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독특한 기법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작품은 일상적인 소재를 변형하여 새로운 해석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본 전시는 파리 팔레 드 도쿄에서 2024년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에는 최종 후보로 오른 30개 작품이 전시되며, 각 작품은 전시 카탈로그를 통해 기록으로 남겨질 예정이다.
김희찬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창의적인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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