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차를 팔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은지원, 김종민, 심리센터에 방문해 성인 ADHD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희철, "감정 기복이 심하고 화가 많아"
이날 김희철, 김종민, 은지원은 성인 ADHD 검사를 위해 심리센터에 방문한 바, 김희철은 간이 심리검사에서 9개의 질문 중 8개에 해당으로 ADHD 의심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상담사는 "ADHD는 한국말로 하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뜻한다"라며 "5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ADHD 의심으로 판별하는데 의심일 뿐, 진단을 내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검사에 돌입했고, 검사 도중 김희철은 계속해서 산만한 모습을 보였고, "(김희철이) 끊임없이 얘기하고 움직이더라. 과잉 행동이나 충동성이 거의 만점 가까이 나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계속해서 상담사는 "감정 기복이 심하고 약간 항상 들떠있는 경조증 증상도 있다."라며 "내적인 화도 많고 폭발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며 불의를 못 참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부정적인 기사가 뜨면 화가 엄청 난다"라고 동의했고, ADHD 검사 결과 김희철은 정상, 김종민은 경계 판정, 은지원은 ADHD에 가깝다는 진단을 받았다.
상담사는 "김희철 씨는 다 정상으로 나왔다."라며 "과잉성 행동형으로 나오는데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는 건 내재적인 지능이 높아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저는 자동차도 팔았다. 혹시라도 술 마시고 운전해서 사고 칠까 봐."라며 "운전하는데 누가 신호나 속도를 위반하면 속으로 사고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멤버들도 저보고 운전하면 위험하다고 했다. 욕도 엄청 한다"라고 토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희철, "이제는 결혼을 해야 할 나이"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서는 김희철이 장근석과의 게이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김희철은 휴대폰 번호를 왜 이렇게 바꾸냐는 장근석의 물음에 “스타의 삶이랄까”라며 “아직도 나를 열정적으로 좋아해 주는 게 이젠 쑥스럽다. 예전엔 당연한 건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 최대한 몸을 사린다."라며 "심지어 차도 팔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장근석과의 게이설 또한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은 “게이설에 대해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이제는 결혼할 나이가 됐다. 아니라고 해명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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