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지난해 번아웃을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현아 친구 나오면 재미 보장하는거 아시죠? 러블리 바이블 이성경 | EP.73 | 조현아의 목요일 밤 | 이성경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성경 "작년은 내가 태어나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
영상에서 이성경은 "작년에 내가 태어나서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정신적으로"라며 운을 뗐다.
그는 "몸이 못 쉬고 힘드니까 어쨌든 호르몬 쪽으로 도파민도 세로토닌도 안 나오고 그게 행복호르몬이지 않냐. 멘탈이 너무 약해지니까 내가 풀던 방법으로도 당연히 안 풀릴뿐더러 나를 해치는 자극적인 것들이 일시적인 해소감을 주는 거다. 너무 강한 도파민들 말이다. 그게 해소가 아니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경은 "근데 그게 내가 딱 작년 끝나기 며칠 전에 완전히 괜찮아진 계기가 있다. 이유를 알게 됐는데 온·오프를 못하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이제 쉴 때와 일할 때 그런 온·오프 말이냐"라고 물었고, 이성경은 "그 온·오프를 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나에 대해서 솔직한 사람이고 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그걸 잘하고 있다고 착각을 했는데 못 하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성경이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
이성경은 "그때 내가 본 어떤 전시에서 그런 질문을 한 게 있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인가요?'라더라. 보통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게 내 탓을 하는 질문이지 않냐"라며, "어떤 배우님이 '너 왜 이러니?', '야 너 왜 그러는 거야 이거'라며 자기 탓을 하는 질문을 많이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그래도 나에 대한 질문이 내 탓을 하는 질문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은 '너 어때 지금 괜찮아?'라며 이렇게 나를 좀 돌봐주는, 들여다봐주는 질문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게 너무 좋은 생각 같고 나에게 좀 치유가 된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라며 영양제 챙겨 먹고 컨디션 챙기고 기분 좋게 감사한 마음만 가지고 행복하게 보내자는 걸 완성하고 다이어리를 적었다. 그런 좋은 생각을 할 수 있으면서도 감사한 거다"라며 번아웃을 극복한 방법을 전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