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측이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16일 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해 탑승했다고 보도했다"라며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김호중은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알렸다.
이어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다. 아티스트를 향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자신이 차를 운전했다고 자수,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가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다음 날 오후 경찰에 출석, 음주 측정을 했다. 당연히 음주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자신이 매니저에게 김호중과 옷을 바꿔입고 자수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호중은 이틀 뒤 창원에서 펼치는 '트바로트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소속사 대표가 입장문을 발표한 이후, 여론이 더욱 안 좋아진 상황에 공연을 이어나갈 지 주목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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