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송진현]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이 최근 다시 한 번 전세게 자동차 업계의 스포트라이트틑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서며 토요타와 폭스바겐그룹을 포함한 ‘글로빌 빅3’ 증 1위에 오른 것이다. 전세계 자동차 생산랭 1위는 토요타이고 2위는 폭스바겐그룹, 3위가 현대-기아차다.
올해 1분기 176만7000다대의 차량을 판매한 현대-기아차의 영업이익률은 10.4%를 기록, 토요타(10.0%)를 추월했다. 현대-기아의 영업이익은 6조9831억원으로 토요타(9조8000억)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그룹은 6조7800억원으로 현대-기아차보다 적었다. 현대차가 분기 기준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을 추월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과 영업이익 등을 고려했을 때 현대차그룹은 전세계 자동차 업체 중 탑 티어에 등극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현대차그룹의 눈부신 실적은 과거 대중적인 브랜드 위주에서 고급화 전략으로 맞선 정의선 회장의 경영 방침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정의선 회장은 회사의 높은 이익 추구에만 매몰돼 있지 않다. 우리 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줌과 아울러 국격을 높이는 스포츠분야를 성장시키고 여러 사회 문제 해결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양궁 육성이다. 그동안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양궁장 시상식에서 우리 국민들은 정의선 회장의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19년째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아 한국 양궁의 세계 최강 유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주인공이다. 정의선 회장 이전에 부친인 정몽구 명예회장이 1985년부터 양궁협회를 이끌었고 현대차그룹은 올해까지 39년 간 한국양궁을 떠받쳐왔다.
성적도 눈부시다. 올림픽의 대표적인 ‘금메달 밭’ 역할을 해온 종목이 바로 양궁이다.
한국은 1984년 LA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서향순이 첫 금메달을 따낸 이후 그동안 금메달 2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수확했다. 누적으로 올림픽 메달숫자 1위다. 2020도쿄올림픽에서도 양궁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4개의 금메달을 차지해 세계 최강의 명성을 이어갔다.
정 회장은 양궁협회 재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이고 지난 2016년부터 인공지능과 비전인식, 3D 프린팅 등 현대차그룹의 개발 기술을 양궁 훈련에 접목하는 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 회장은 양궁 대표선수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평도 듣는다. 시간이 날 때마다 대표팀 선수들을 찾아가 식사자리를 갖고 국제대회가 열릴 경우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2020도쿄올림픽 시상식 장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안 산 선수는 시상대에서 나와 정 회장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위 사진>위>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12월 양궁협회 60주년 기념행사에서 "투명과 공정, 존중 등 우리가 지켜온 핵심 가치들이 있었기에 한국 양궁은 세계 최고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는 파벌에 얽매이지 않고 투명하며 공정한 절차에 따라 양궁 대표선수들을 선발하고 관리해 온 점을 거론한 것이다.
오는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개최되는 2024파리올림픽에서도 정의선 회장이 세심히 챙기고 있는 양궁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회장은 파리올림픽 기간 중 만사를 제쳐두고 현장을 찾아 양궁 대표선수들을 뒷바라지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회장의 뜨거운 양궁 사랑이 지속되는 한 한국 양궁은 세계 최강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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