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연기 할 수 있지만 빨리 죽는다고"...변요한, '육룡이' 후 2년 공백기 가졌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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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기 할 수 있지만 빨리 죽는다고"...변요한, '육룡이' 후 2년 공백기 가졌던 이유

뉴스클립 2024-05-16 18:1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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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변요한이 전성기에 2년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선샤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변요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예종 재학 당시 '독립영화 황태자'로 불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30편 정도의 단편영화를 찍으며 '독립영화계 황태자'로 불렸다는 그는 대중에 얼굴을 알린 tvN 드라마 '미생'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원석 감독이 '미생' 촬영 2주를 앞두고 한석율 역에 변요한을 캐스팅했지만, 정작 변요한은 김 감독의 캐스팅을 거절했다고.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변요한은 "감독님이 '들개' 작품을 보고 미리 저를 생각하셨던 것 같은데, 저는 오디션을 너무 많이 낙방하다 보니 당시 세상에 반항심이 있었다. 감독님에게 미팅 제안이 와서 갔는데, 연기하면 제 마음이 다칠까 봐 안 하겠다고 했더니, '하자! 넌 이미 내가 생각을 해놨다, 한 번 해봐' 하시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말이 얼마나 좋았는지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게 확 퍼졌다. 도파민, 아드레날린이 다 터졌다. 그 자리에서 캐스팅이 됐다"고 말했다.

"건강 탓 2년 공백…명연기 할 수 있지만 빨리 죽는다고"

하지만 라이징 스타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변요한은 2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에 대해 변요한은 "독립영화를 쉬지 않고 찍었다. 그러다 더 큰 필드에 와서 압박을 느끼면서 하다 보니 몸이 조금 안 좋았다. 뭔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숨도 안 쉬어지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지'라고 했지만, 나는 '노를 미리 젓고 있었어. 팔이 너무 아파' 하면서 과감하게 쉬었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변요한은 "2년 쉬는 동안 좋아하는 걸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땐 진짜 아프고 힘들었다. 그렇게 좋아하는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는데도 부러진 거다"라며 "병원에서 '이 상태로 갔다간 명연기는 할 수 있겠지만 빨리 죽는다'고 했다. 결국 회복하는 시기를 갖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을 보면 연기가 하고 싶을까봐 2년간 대본도 안 받았다. 쉬고 있는데 김은숙 작가님한테 연락이 왔다. 거기서부터 원동력이 생겼다. 만나서 제 컨디션을 말씀드렸는데 너무 따뜻하게 봐주셨다. '믿고 하자. 같이 하자'고 하셨다. 이병헌, 유연석 형님들도 너무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변요한은 "배우분들도 너무 좋더라. 첫 촬영 끝나고 집에 가면서 아주 살짝 눈물을 훔쳤다. 다시는 연기를 못 할 줄 알았는데, 다시 하니까 너무 좋았다. 저한테는 기적이었다. 재능이 아예 없어진 게 아니라 세포가 살아나니까 좋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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