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뉴진스 1년 6개월 '휴가' 보낼 계획"...뉴진스 멤버 어머니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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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뉴진스 1년 6개월 '휴가' 보낼 계획"...뉴진스 멤버 어머니 충격 폭로

살구뉴스 2024-05-16 16:38: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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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중 한 멤버의 어머니가 하이브 측이 뉴진스에 긴 휴가를 줄 계획이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13일 '일간스포츠'는 뉴진스 멤버 중 한 멤버의 어머니 A씨와 진행한 전화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님 기자회견이 있던 날 저를 포함해 세 명의 뉴진스 엄마들이 하이브를 찾아갔다"며 하이브 경영진과 나눈 대화를 전했습니다.


A씨는 "박지원 (하이브) 대표님은 20여 분 늦게 오셨고, 다른 경영진 분들이 먼저 오셨다"면서 "우리의 중재 관련된 이야기는 몇 분 못 했고, '민 대표님이 이런이런 잘못 했다'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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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박지원 대표가 도쿄돔 공연이 끝나면 뉴진스에 긴 휴가를 줄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브에서 아이들을 오래 방치할 것 같다는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박지원 대표님이 나중에 오셔서 저희에게 '민 대표님이 6월 뉴진스 도쿄돔 자료를 하나도 공유를 안 했지만 자신들도 프로들이 많아서 잘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A씨와 세 명의 뉴진스 엄마들은 박지원 대표로부터 "도쿄돔 끝나면 (뉴진스에게) 긴 휴가를 줄 계획"이라며 "그래미(상 받은) 프로듀서를 섭외하는데 1년 반 정도 걸리는데 최대한 빨리 붙이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A씨는 "민 대표님이 없으면 하이브에서 아이들을 오래 방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이번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민 대표님에게 내년에는 뉴진스 월드투어 계획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긴 휴가를 보내게 된다니 (충격적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결코 뉴진스 활동을 중단시킨다거나 그런 의미가 아니다"면서 "하이브는 뉴진스를 각별히 돌볼 것이고,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매체에 답했습니다.
 

잇따른 '뉴진스 홀대' 주장 속 '찬밥 신세' 우려 확대...업계 시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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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총 날짜가 정해지면서 양측의 갈등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도어의 최대주주인 하이브의 해임안 의결을 막기 위해 민 대표는 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냈고, 하이브의 불법적 감사 진행에 불만을 제기한데 이어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까지 앞세워 하이브의 뉴진스 홀대까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 주장에 즉각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민 대표 측이 수차례 하이브의 뉴진스 차별 대우를 주장해 온 상황 속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무시했다'라는 자극적인 주장은 또 한 번 여론을 강타했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사실상 뉴진스가 하이브로부터 홀대를 받았다는 민 대표 측 주장의 진위 여부가 명확히 확인된 것은 아님에도 이미 대중에게 '뉴진스는 하이브의 미운 오리 새끼'라는 주장이 기정사실화 된 것입니다.

특히 민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불거졌을 때부터 이로 인해 뉴진스가 입을 피해를 우려해왔던 이들은 오는 31일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의 해임안이 의결될 경우 뉴진스가 하이브로부터 홀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이미 수차례 입장문을 통해 뉴진스의 심리적, 정서적 케어와 성공적 컴백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고 멤버들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지만, 팬들의 우려는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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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러한 우려처럼 민 대표의 해임이 확정될 시, 뉴진스는 하이브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하게 될까. 이에 대해 업계는 "실제로 하이브가 뉴진스를 수납(오랜 시간 컴백을 진행하지 않는 것을 일컫는 은어)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고 바라 보고 있습니다. 민 대표가 주장한 하이브의 뉴진스 차별 대우 주장의 진위 여부를 차치하고, 하이브의 수익 구조에서 뉴진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했을 때 사적인 감정으로 이들을 방치하는 것은 현실성이 낮다는 시선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뉴진스가 기존에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데다 이번 사태 속 이들의 행보에 대중적 관심까지 쏠린 상황에서 하이브가 뉴진스를 차별 대우한다는 것은 '자멸 행위'에 가깝다. 만약 민 대표가 해임 된다면 하이브의 입장에서는 악화된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라도 오히려 민 대표의 재임 시절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 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바라봤습니다.

 

한편 뉴진스는 컴백에 앞서 지난달 27일 하이브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Bubble Gum' 뮤직비디오 선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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