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3천만원대 맞아?"... 기아 신형 전기차, 유출로 드러난 제네시스급 옵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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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3천만원대 맞아?"... 기아 신형 전기차, 유출로 드러난 제네시스급 옵션은?

오토트리뷴 2024-05-16 16:12:51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기아 EV3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실제 양산 모델의 디자인이 드러났다. 인도의 한 자동차 매체에서 EV3 기본형과 GT라인 외관 디자인이 유출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기아 EV3 유출 이미지(사진=carwale)
▲기아 EV3 유출 이미지(사진=carwale)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LED 큐브 램프가 들어갔다. 제네시스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상위 모델에 들어가는 고급 사양이다. 그릴에는 크롬 몰딩을 적용해 가벼운 분위기를 갖췄다. GT 라인은 크롬 몰딩이 다크 크롬으로 바뀌고 하단 그릴은 수평선 대신 물결무늬가 들어가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진다.

▲유출된 기아 EV3 GT-line(사진=carwale)
▲기아 EV3 유출 이미지(사진=carwale)

측면부는 A 필러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사용해 루프가 떠있는 듯한 플로팅 효과를 연출했다. 사이드 미러는 기본형의 경우 외장색이 들어가고 GT 라인은 검은 색상이 사용된다. 사이드 도어 엣지는 모델에 따라 크롬과 다크 크롬 몰딩으로 나뉜다. 각진 모습의 검은 클래딩은 똑같이 적용된다. 오프로드도 가능할 것만 같은 강인한 SUV의 자태를 드러냈다.

▲유출된 기아 EV3(사진=carwale)
▲기아 EV3 유출 이미지(사진=carwale)

후면부는 EV9과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테일램프가 눈을 사로잡는다. 사선으로 이어진 후방 방향지시등도 EV9과 동일하다. 루프라인 끝단에 위치한 립스포일러는 후면 모습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유출된 기아 EV3(사진=carwale)
▲유출된 기아 EV3(사진=carwale)

실내는 최근 공개된 K4, EV6 부분변경 모델과 유사하다.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스크린이  하나로 연결된 일체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스티어링 휠은 위아래가 조금 깎인 D컷 형태의 2스포크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아 로고는 우측에 쏠렸다. 칼럼식 기어 레버 적용으로 센터 콘솔의 공간 활용성이 높아진 모습이다.

▲참고사진, 현대 E-GMP(사진=현대자동차)
▲참고사진, 현대 E-GMP(사진=현대자동차)

EV3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탑재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대 출력 215마력을 갖춘 싱글 모터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58kWh 크기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400V 충전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여겨진다. 주행 거리의 경우 Digital Trends에 의하면 "1회 충전 시 480km 주행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출된 기아 EV3(사진=carwale)
▲기아 EV3 유출 이미지(사진=carwale)

한편, 업계에서는 EV3 실구매가를 지자체 및 국고 보조금 수령 시 3천만 원 초중반대로 내다보고 있다. 정확한 디자인과 상품 정보는 이달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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