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역 문화·관광·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천사랑 시티투어 2층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이용객에게 다른 눈높이에서 지역 풍경을 보며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항공 관광 캐릭터 4종(또아, 로키, 코바, 슈슈)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캐릭터인 '포포&도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사천 관광·문화·역사에 대해 맛깔나는 전문 해설도 제공한다.
수시 예약으로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유의 문화·역사를 아우르는 5가지 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 달빛관광, 1박2일)로 운행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시티투어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2층 버스 타고 푸른 바다 사천을 둘러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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