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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마이클 피터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소 대표. (한자연 제공) |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마이클 피터 NLR 대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에 위치한 NLR 암스테르담 사무소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LR은 1919년 네덜란드 정부에 의해 설립됐으며 항공 기체·시스템·운송 등 항공 및 우주 분야 전반의 연구를 심층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한자연과 NLR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한·네덜란드 간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술 협력 △첨단 미래모빌리티 기술 협력 △수소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연구개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자연은 특히 양 기관의 수소 기반 기술 및 노하우의 시너지를 더해 차세대 수소차 기술의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유럽의 대표 항공우주연구기관인 NLR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면서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차 및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네덜란드 간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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