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최초' 윤여정, 엘르 6월호 단독 커버 장식… 레전드 찍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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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최초' 윤여정, 엘르 6월호 단독 커버 장식… 레전드 찍었다 (+사진)

위키트리 2024-05-16 13:4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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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윤여정이 패션매거진 엘르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 엘르

엘르는 16일 윤여정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윤여정이 국내 패션 매거진 커버에 단독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데뷔 이래 최초다.

공개된 화보 속 윤여정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레드립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윤여정의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파니 주얼리와 화보 촬영을 함께한 윤여정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를 보면 그 오드리 햅번도 티파니 매장의 쇼케이스를 구경하지 않나. 1970년대 처음 뉴욕에 갔을 때 티파니 매장에서 샀던 그릇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윤여정 회고전’ 참석하는 윤여정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우리나라 위상이 정말 높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총 여덟 편이 상영될 예정인데 그 중에서도 '화녀'를 나 또한 오랜만에 관객석에서 다시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윤여정이 패션매거진 엘르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 엘르
배우 윤여정이 패션매거진 엘르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 엘르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 출연 등 1970~80년대 미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배우 활동에 미친 영향은 있을까. 윤여정은 “딱 9년을 살았더라. 지금 돌아보니 도움이 됐구나 싶지 당시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다. 인생이라는 게 이처럼 항상 놀랄 일로 가득하다”면서 “한국계 미국인 감독들의 작품이나 활동에 마음이 가는 면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파친코 시즌2'와 관련해서는 “촬영은 지난해에 다 마쳤으니 내 몫은 했다. 잘 작업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원작 소설에서 순자는 결국 고국에 오지 못하는데 드라마에서는 고향을 찾은 순자가 정리된 과거를 돌아보는 것으로 잘 각색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취미는 무엇일까. 윤여정은 “뮤지엄 TV 채널만 본다. 완전 딴 세상에 살고 있다”며 “긴 시간 수천 점의 작품을 그리면서도 당대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정말 예술가 아닐까. 요즘 배우들 보고 아티스트라고 하는데 나는 배우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여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와 웹사이트, SNS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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