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g >> 70kg 감량 후기ㄷㄷㄷ
키 177에 88키로 나가던 30중반 돼붕이었다
현재는 69~71키로 사이로 유지중
다이어트 하는 개붕이들 많을텐데
동기부여 주려고 끄적인다
작년 7월 88키로까지 나가다보니 어느샌가 정장바지랑 셔츠는 맞는게 없어짐
배가 튀어나오니 맨투맨티나 두꺼운 소재 티셔츠만 입고 쿠팡에서 편한 슬랙스바지나 츄리닝 사다보니 자괴감이 들더라
게다가 몇년전에 입던 바지들이 허벅지위로 안올라가서 충격받고 운동시작함
개붕이들 야식 입에 물고있으면서 이건 살안쪄
과일은 괜찮아
밥적게먹으면 괜찮아 등등
자기합리화 오지게 할텐데 그러지말고
아침식사 적당히 / 점심식사 일반식 / 저녁 적당히 부터 시작해보자
사람들이 다이어트, 운동시작하기 전에 온갖 인터넷 유튜브부터 검색해가면서 편안하고 할만한 방법만 찾아서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런거 없다. 마음먹었으면 우선 시작해보는거다
나는 아침에 간단하게 삶은계란, 고구마반개정도 먹고 출근
점심에는 일반식
저녁에는 운동끝나고 햇반1개, 닭가슴살, 김치, 야채 이렇게 먹었다
점심에 먹고싶은거 먹었던 이유는 사람이라는게 뭔가 갑자기 자기자신을 제어하려고 하다보면 괜히 울적해지고 우울해지거든
나도 밤마다 과자, 아이스크림 달고 살았는데 다이어트 시작한다고 저것들 못먹을생각하니까 우울해지드라 그니까 삶의 활력소가 될수있게 점심은 맛있는거 먹자
여기에 퇴근하고 밖에서 40분씩 걷기시작함
일주일동안은 몸무게 변화가 없더니만 갑자기 몸무게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1개월만에 80키로로 변화됨
여기서 헬스 시작함. 77키로까지 감량하고 살 더빼고싶어서 저녁에 쌀밥도 안먹고 아침도 고구마도 안먹으면서 운동하는데.. 이상하게 몸의 변화가 없더라고??
거의 3주정도 77키로에서 변화가 없었음
에라모르겠다 배고픈데 저녁에 밥은 먹자해서
다시 저녁에 햇반하나 먹기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다시 살이빠지기 시작함.. 밥을 먹으니까 오히려 빠져? 이유는 모르겠음
몸이 변하는게 내눈으로 보이니까 운동이 재밌더라 진짜
주4~5일 운동하고 유산소도 꾸준히 하니까
5개월만에 72키로까지 빠졌음
지금은 식단은 따로 하지는 않는데 당이 많은 간식 잘 안먹고, 주말에는 맛있는거 먹으면서 3대운동 위주로 즐겁게 운동하니 어느샌가 70키로로 고정이 되어있더라
살이 빠지고 변화된점은
수면의 질이 좋아지고 평소에 에너지가 생기고 괜히 피곤하고 귀찮았던것들이 사라짐. 안맞던 옷들도 맞고.. 물론 얼굴은 좆같지만
그리고 살쪘을때 갤럭시 워치 심박수가 매번 높았는데 지금은 정상으로 내려옴
앞으로 평생 맛있는거 먹어야하잖아?
그니까 우리 개붕이들도 간단한거라도 좋으니 운동시작해보자
밖에서 2~30분 걷는것도 좋고, 푸쉬업을 시작해도 좋아
뭐든지 우선 시작하는게 중요하니까. 그게 내 삶을 바꿔주더라
다들 행복하게 살자고
꿀잼ㅈ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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